국민은행 파업 괜찮을까?

국민은행 파업 괜찮을까? 

 

 

개인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은행이 국민은행인데

어제 기사로 접했지만 오늘 하루 파업을 한다고해서 무슨일인가 했다

국민은행은 꽤나 오래된 건제한 은행중 하나이다

그러한 국민은행이 왜 파업을 할수밖에 없는지에 대해서 궁금해졌다

예정된 파업이라 국민은행은 말하겠지만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 입장에서는 당황스럽기 그지없다

왜 이렇게 갑자기 파업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지 상여금 때문이라고 하는데

같은 직장인으로 좀 어이가 없다

젊은 사함들이야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이용해서 은행업무를 보면 되겠지만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은 은행업무는 은행에 직접 나가야 되는데

이렇게 추운날에 이러한 정보를 모르고 은행갔다가 헛걸음 하실까봐 좀 걱정이됩니다

 

1차부터 5차까지 파업이 예정되어있다고 하는데 참... 대책이 없어보입니다

 

은행에 방문하면 늘 사람이 많고 대기시간이 길어지면 고객들 중 일부는 화를 내기도하고

신분증이 있어야 업무를 볼수 있다는 기본적인 사항의 안내에도 불구하고

무턱대고 업무를 보게해달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을 상대하다보니 스트레스도 많고  힘들거라는거

은행에 방문하는 고객 입장에서도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만

은행업무가 단순히 이체만 이루어 지는게 아니고 가계대출, 집단대출, 기업대출, 차동차구입비용대출 등

대출을 받는 사람과 대출 만기가되어 연장해야되는 사람 등등 급하게 꼭 은행 지점에서만

처리해야되는 일들이 있을텐데 국민은행은 이를 간과하고 너무 고객을 쉽게 보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파업하기 얼마전에 공지를 띄웠는지 모르겠지만

19년만에 파업이고 더이상 인격체로 참기힘들다 그러니 정당한 대가를 달라고 말하는 국민은행도 이해는 가지만

고객을 좀더 생각하는 우리나라 대표 은행이 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