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결심보다 월요일 결심이 52배 낫다
영어공부, 다이어트, 금연, 저축 우리는 1월 1일만 되면 다디어리를 펼쳐놓고 새해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금세 흐지부지 망하기 일쑤다. 미 스크랜튼대 연구팀에 따르면 미국인의 3분의 1이 1월이 가기 전 새해 목표를 포기하고,
1년 뒤 목표를 완수한 사람은 단 8% 에 불과했다. 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1. 너무 거창한 계획을 세웠다. 들뜨기 쉬운 연초에는 실현 불가능한 계획을 세우기쉽다.
하지만 실행에는 늘 장애물이 생기기 마련인데 계획이 거창할수록 장애물들을 간과하는 경향이 많다.
예를 들어 건강한 식습관을 갖겠다며 매일 아침 스무디를 만들어 먹겠다는 계획을 세울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이 매일 망고 껍질을 벗기고 블렌더를 씻어야 한다는 뜻이라는 것을 잊곤 한다.
계획을 무너뜨리는 것은 일상의 아주 작은 귀찮음이다
2. 1년은 너무 긴 시간이다. 뇌 과학자들에 따르면 인간의 두뇌가 고도로 집중할 수 있는 한계는 최대 90일 이라고 한다
우리 뇌는 본능적으로 익숙한 생활습관으로 돌아가려는 경향을 보인다. 초기에는 새로운 목표에 대한 흥분감이 유지되지만
이후에는 타협이 시작된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새해결심'대신 '월요일 결심'을 해보라고 조언한다.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1월 1일을 특별하게 생각하지만 우리 두뇌는 매달 1일, 매주 월요일도 똑같이 '시작하는 날'로 받아들인다.
이를 활용해 매주 월요일 주간 계획을 세워보는 것이다.
취리히대 연구팀은 다이어트를 원하는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했다.
7월 31일 실험을 진행하면서 한 그룹에는 "내일은 목요일" 이라고 , 또 다른 그룹에는 "내일은 8월 1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런 뒤 "내일부터 다이어트를 한가면 어떤 걸림돌이 있을지"떠올려보라고 했다.
그결과 '목요일'그룹은 제약 조건을 평균 3개를, 8월 1일 그룹은 평균 1.2개를 떠올렸다. 똑같은 날에 다이어트를 시작하지만
'한주의 중간'으로 받아들이느냐, '한 달의 ㅅ작'으로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마음가짐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또한 연구팀은 한 그룹에는 2월 27일~3월 4일 날짜를, 또 다른 그룹은 목요일~화요일 요일만 알려주고
다이어트 실험에 들어갈 것이라고 한뒤. 언제시작하면 성공할 것 같은지 질문했다. 날짜 그룹은 3월 1일(토요일)을 가장 많이 꼽았고
요일 그룹은 월요일(3월 3일)을 가장 많이 꼽았다. 사람들은 1년, 한달 , 한주 단위로 시간의 경계를 인식하고 일을 시작
시기를 결정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두뇌는 매주 월요일이면 기꺼이 새로운 시작을 할 준비가 되 있다는 것이다.
'월요일 결심'의 장점은 딱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이다. '1년 10kg빼기'처럼 거창하고
모호한 계획보다 1주 단위로 쪼개 구체적으로 단계적으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또한 한 주간의 일정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목표 도달률을 높여준다. 새해는 1년에 한 번 오지만 월요일은 7일마다 한 번씩 돌아온다.
매주 월요일을 1월 1일처럼 산다면 52번이나 신년계획을 세울 기회가 있다
출처 : T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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